모 라이트 노벨 감상.
샤아 및 프로토 컬쳐, 단팥빵에 대한 주석은 있으면서 '개짐'에 대한 주석이 없는 건 뭐라고 해석해야 되나.

가방끈이 짧은 탓인지 교양이 없는 편인지 프라모델 등 몇몇 분야를 제외하고는 워낙 깡통같은 인간이라 그런지, 나는 개짐이라는 단어를 이 책에서 처음 들었다. 그리고 당연히 화장실 귀신이 왜 그렇게나 화를 내는지를 이해하지 못했다. 남자라서 그렇다고? 내 주변의 여자들도 대부분 개짐이라는 단어 모르던데.

주석으로 개그하는 것도 좋지만 주석은 주석이다. 달아야 할 곳은 놓치고 안 달아도 되는 곳에만 구구절절 달려 있으면 그게 주석인가. 겨우 소녀향 라이트노벨 하나가지고 너무 까칠하게 구는 건지도 모르지만 말이지.



사족. 현대에 지어진 건물에 사는 화장실 귀신한테 굳이 현감이나 관아니 하는 말을 쓸 필요는 없지 않을까?
by 스타더스트메모리 | 2008/02/28 14:03 | RX-93 |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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