좋은 노래 두 곡.
humantouch.wma

noexplanation.wma



시카고, 그리고 피터 세트라를 처음 들은 게 언제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. 소름끼치도록 깨끗한 건반음과 지나간 기억 어딘가를 후벼파는 듯한 보컬의 목소리가 인상적이라 록이나 메탈을 제외한 팝을 그다지 즐겨듣지 않지만 시카고의 곡들은 찾아서 들었다. 상기의 두 곡만 놓고 보자면 아래에 올린 No Explanation이 귀여운 여인 OST에 들어가 있었으니까 1990년쯤 곡일 것이고 건담X의 엔딩인 Human Touch는 1996년 곡이니까 No Explanation 쪽이 먼저로군.

내 기준으로는 두 곡이 참 많이 닮았다. 누가 누구의 표절이네 하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. 그냥 두 곡이 풍기는 분위기와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 거다. X를 처음 봤을 때, 그 말도 안되는 잔잔한 엔딩과 차회 예고에 충격받았던 기억이 난다. 그러고 보니 그것도 벌써 10년도 전의 일이 되어버렸구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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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스타더스트메모리 | 2007/01/31 13:56 | RX-93 |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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